삼성전자 세계 반도체시장 석권… 2분기 연속 30%대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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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분기 연속 30%대의 점유율로 세계 D램 시장을 석권했다.
일본 엘피다는 2위인 하이닉스반도체와의 격차를 좁히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8일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가 펴낸 D램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30.6%(매출 18억1400만달러)로 전분기(30.2%)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다른 업체와 달리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을 급격히 늘렸다"며 "향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위는 18.6%의 점유율을 올린 하이닉스가 차지했다.
그러나 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전분기에 비해 0.2%포인트 줄어들었다.
반면 일본 엘피다메모리는 1분기에 전분기(13%)보다 1.5%포인트 높은 14.5%의 점유율을 올리며 업계 3위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일본 엘피다는 2위인 하이닉스반도체와의 격차를 좁히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8일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가 펴낸 D램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30.6%(매출 18억1400만달러)로 전분기(30.2%)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다른 업체와 달리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을 급격히 늘렸다"며 "향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위는 18.6%의 점유율을 올린 하이닉스가 차지했다.
그러나 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전분기에 비해 0.2%포인트 줄어들었다.
반면 일본 엘피다메모리는 1분기에 전분기(13%)보다 1.5%포인트 높은 14.5%의 점유율을 올리며 업계 3위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