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반론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뒤샹 '여행용 가방' 재감정 결과 진품 확인=본지의 지난 1월14일자 문화면 '작품 값 10배 부풀렸나,감사원은 재감정 통보' 제하의 기사와 관련,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2005년 마르셀 뒤샹의 작품 '여행용 가방'(1941년)을 구입할 당시 뒤샹 연구의 권위자인 프란시스 나우만 박사의 감정과 보증을 받았고,2008년 2월에는 뒤샹 작품에 관한 법적 상속권자이자 '마르셀 뒤샹 작품 보호관리협회'의 이사인 재클린 마티스모니에로부터도 A시리즈와 B시리즈 사이에 해당하는 독특한 작품이라는 감정을 받았다.
모니에에 의하면 이 작품에는 뒤샹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A시리즈에서도 소실되어 보기 드문 글라이드(Glider)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미니어처 변기에는 드물게 'R.Mutt 1917'이라는 뒤샹의 친필 사인이 있다.
이 작품은 뒤샹이 자신을 잡지 '뷰(View)'의 특집호(1945년 3월)로 내준 디미트리 페트로프에게 준 것으로 키슬러(F.Kiesler)가 특집을 기념해서 그려준 '3폭 접지' 그림이 하나 더 들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구입한 뒤샹의 '여행용 가방'은 이처럼 뒤샹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며,A시리즈와 같은 69개의 항목과 A시리즈에만 있는 작품들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A에 버금가는 가격가치로 보기에 충분하며,구매과정에서도 모든 적법한 절차를 거쳤고 관세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으며,작품구매와 관련된 감사원 감사도 받은 사실이 없음이 밝혀졌다.
모니에에 의하면 이 작품에는 뒤샹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A시리즈에서도 소실되어 보기 드문 글라이드(Glider)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미니어처 변기에는 드물게 'R.Mutt 1917'이라는 뒤샹의 친필 사인이 있다.
이 작품은 뒤샹이 자신을 잡지 '뷰(View)'의 특집호(1945년 3월)로 내준 디미트리 페트로프에게 준 것으로 키슬러(F.Kiesler)가 특집을 기념해서 그려준 '3폭 접지' 그림이 하나 더 들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구입한 뒤샹의 '여행용 가방'은 이처럼 뒤샹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며,A시리즈와 같은 69개의 항목과 A시리즈에만 있는 작품들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A에 버금가는 가격가치로 보기에 충분하며,구매과정에서도 모든 적법한 절차를 거쳤고 관세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으며,작품구매와 관련된 감사원 감사도 받은 사실이 없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