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지영-남성진이 결혼 4년만에 임신에 성공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방송에 출연해 진지하게 "아이를 갖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던 두 사람은 현재 임신 4개월째에 들어섰으며 오는 11월 부모가 된다.

남편 남성진는 지난 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니 김지영의 임신소식을 전하며 "아직 아이의 이름을 정해주지는 못했지만, 온 가족에게 기쁨을 준다는 뜻에서 태명을 '환희'라고 지었다"라고 전했다.

남성진은 아내 김지영의 임신소식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현재 아이를 위해 바깥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김지영은 남편 남성진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활동만을 하고 있는 상태. 실제로 이들 부부는 아이를 갖기 위해 식이요법을 하거나 남성진은 금연과 금주를 하는 등의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의 임신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팬들은 "늦은 임신인 만큼 더욱더 축하한다. 두 사람 닮은 예쁜 아가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란다" 등의 축하 메시지들을 전하고 있다.

2004년 5월 결혼한 김지영 남성진 부부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가식없는 다정한 모습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