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6일 경기도 용인 기흥공장에서 황창규 사장 등 임직원 2만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달리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998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봄, 가을에 반도체총괄 전 임직원들이 5㎞를 달리면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나눔 활동이다.

지금까지 연인원 23만명이 참여해 총 36억원을 모금했다.

황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랑의 달리기 행사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이번 10주년을 반도체총괄이 다시 도약하는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삼성전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