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소사이어티'(사무총장 최승호)의 창설을 기념하고 중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아랍문화페스티벌'이 7일부터 7월11일까지 개최된다.

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 이집트 국립민속무용단 공연은 이집트의 사원과 결혼식,축제 등을 다양하게 담아내는 프로그램.6월16일에는 튀니지 전통무용 공연이 정동극장에서 펼쳐진다.

튀니지 무용은 6월18,19일 지방에서도 공연된다.

또 쿠웨이트의 전통 아랍풍 서양화가인 알 바사미의 전시회가 7월8일부터 나흘간 코리아파운데이션 전시관 아름관에 마련된다.

중동 소사이어티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한국과 아랍 22개국의 정부(왕실)·기업·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문화페스티벌 외에 경제·문화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각종 교류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