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株 하락, 국제유가 120달러 돌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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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항공주가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 거래일보다 1800원(3.28%) 내린 5만300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만에 하락반전하고 있는 것을 비롯, 아시아나항공도 90원(1.41%) 떨어진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미 달러화 약세와 공급차질 우려 등이 작용하면서 사상 처음 12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3.65달러(3.1%) 오른 배럴당 119.97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WTI는 전자거래에서는 배럴 당 120.36달러까지 올라 지난 1983년 원유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 120달러 선을 넘어섰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6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 거래일보다 1800원(3.28%) 내린 5만300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만에 하락반전하고 있는 것을 비롯, 아시아나항공도 90원(1.41%) 떨어진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미 달러화 약세와 공급차질 우려 등이 작용하면서 사상 처음 12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3.65달러(3.1%) 오른 배럴당 119.97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WTI는 전자거래에서는 배럴 당 120.36달러까지 올라 지난 1983년 원유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 120달러 선을 넘어섰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