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나흘만에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거래일보다 1만6500원(4.98%) 내린 3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3거래일 동안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은 맥쿼리, C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2대주주인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가 메가스터디 지분에 대한 매각의사를 밝히면서 급락했지만 이후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 김석헌 대표는 지난 29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어느 정도 차익 실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보유 중인 지분 10% 전량 또는 일부를 국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장외에서 블록딜로 지분을 처리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