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 슈퍼모델인 지젤 번천이 모델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닷컴에 따르면 번천은 지난해 3500만달러(약 350억원)를 벌어 하이디 클럼,케이트 모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번천은 지난해 7월 조사때도 1위에 올랐다.

포브스닷컴은 "번천은 여성 란제리 전문업체인 빅토리아 시크릿과의 모델 계약이 끝났지만 여전히 디즈니,니베아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20여개 모델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번천에 이어 2위는 독일의 클럼으로 1400만달러(약 140억원)를 벌었고,영국의 모스는 750만달러(약 75억원)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