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청사에 '콩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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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분위기의 정부 중앙청사에 커피빈(일명 '콩다방')이 5월 중순께 들어선다.
방문객과 신세대 공무원들을 위해 정부 청사에 구내 다방ㆍ커피숍이 아닌 해외 브랜드 커피전문점을 입점시키는 것은 처음이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 입점할 커피전문점 업체로 커피빈코리아를 선정했다.
청사 1층 로비에 들어설 커피빈 매장은 40㎡(12평) 규모로 별도 임대료 없이 매출의 12%를 수수료로 내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행안부가 실시한 커피전문점 공개 모집에는 파스쿠찌 로즈버드 자바씨티코리아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커피빈이 경영 실적,고객 서비스,품질 관리 등에서 최고점을 얻어 낙점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과천 청사는 커피전문점을 설치할 계획이 없지만 대전 청사는 면회실과 함께 커피전문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2004년 4월 청사 1층에 커피전문점 자바씨티를 입점시켰다.
김태철/김진수 기자 synergy@hankyung.com
방문객과 신세대 공무원들을 위해 정부 청사에 구내 다방ㆍ커피숍이 아닌 해외 브랜드 커피전문점을 입점시키는 것은 처음이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 입점할 커피전문점 업체로 커피빈코리아를 선정했다.
청사 1층 로비에 들어설 커피빈 매장은 40㎡(12평) 규모로 별도 임대료 없이 매출의 12%를 수수료로 내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행안부가 실시한 커피전문점 공개 모집에는 파스쿠찌 로즈버드 자바씨티코리아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커피빈이 경영 실적,고객 서비스,품질 관리 등에서 최고점을 얻어 낙점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과천 청사는 커피전문점을 설치할 계획이 없지만 대전 청사는 면회실과 함께 커피전문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2004년 4월 청사 1층에 커피전문점 자바씨티를 입점시켰다.
김태철/김진수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