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1분기 3천251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38%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1분기 LG카드 매각이익 2천409억원을 제외하면 14.7% 증가했습니다. 이자부문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7천534억원을 기록했고, 총자산은 129조4천억원으로 4.1% 늘어났습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건설 관련 업종의 연체율 상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0.91%를 나타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06%와 19.6%를 기록해 지난해말보다 각각 0.03%포인트,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순이자마진 NIM은 지난해 4분기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2.54%를 기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