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8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이 보이냐(감독 송동윤 제작 라인픽처스)'에 주연으로 출연한 '국민 남동생' 유승호(16)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리틀 소지섭이라 불리는 유승호는 웃는모습과 귀티나는 얼굴로 여성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인천광역시 계양동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으로 이사가면서 학교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지난 25일 유승호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교육홍보대사로 임명돼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티를 벗어가는 유승호는 170cm가 넘는 훤칠한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다.

컴퓨터게임과 오락이 취미인 16살 아역배우인 유승호는 2002년 '집으로' 2004년 '돈텔파파' 2006년 '마음이'의 영화를 이어가면서 성장기가 자연스럽게 노출되었다.

특히 미래가 유망되는 기대주를 꼽을때 주저없이 1순위에 지목되기도 한다.

소지섭 본인이 인정할 정도로 눈매가 닮아있으며 귀티가 자르르 흐르는 외모에 여성팬들은 '바람직하게(?) 커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유승호에 대한 관심이 가열돼 일부 팬들은 그가 다니는 학교앞에서 진을 치고있기도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직 스타라고 부르기엔 너무 어리고 사춘기를 연기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을 그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아닐까 팬들은 자중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승호는 영화 '서울이 보이냐'에서 1970년대 외딴 섬마을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가게 된 섬마을 분교 골목대장 길수 역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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