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8일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이 중도 하차함에 따라 후속 인선에 착수하는 한편,인사검증시스템을 개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후속 인사에 따라 청와대 정무.민정 라인의 개편이 따를 수 있어 주목된다.

청와대는 주요 인사들에 대한 정밀검증을 위해 복수의 검증팀을 통해 '크로스체킹(교차확인)'을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참여정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보유하고 있던 2만5000여명 분량의 인사파일에 대한 용이한 접근을 위해 관련 절차 개선작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