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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화재 M&A戰 새국면‥메리츠 "대주주 지분 주당 3만원에 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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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대주주인 김영혜 이사회 의장에게 "지분 20.68%를 주당 3만원에 인수하겠다"며 수정 인수제안서를 보냈다.

    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일화재 M&A(인수·합병)를 계속 추진해야 할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김영혜 의장에게 다시 최종적인 인수제안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답변시한은 30일 오후 6시다.

    메리츠화재는 수정 인수제안서를 통해 김 의장의 기존 지분 20.68%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주당 3만원에,김 의장 측이 추가로 취득한 지분 5%와 한화계열사가 최근 취득한 지분 약 9%는 각각 주당 2만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시했다.

    인수금액은 김 의장 지분 1661억원,나머지 지분 750억원이다.

    범 한화 측 지분 34.6%를 모두 241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것이다.

    원 부회장은 "최종 인수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공개매수 절차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이 같은 제안에 대해 "메리츠의 제시 내용을 자세히 검토해 봐야겠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제일화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한화손보와 합병한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한화 측의 또 다른 관계자는 "메리츠가 김 의장과 가격협상을 했다고 주장하는 데 그것은 오해일 뿐"이라며 "김 의장도 메리츠 측에 지분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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