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어린이 전집을 온라인에서 싸게 빌려보세요."

아동용 도서대여 업체인 리틀코리아(www.littlekorea.co.kr)는 전래동화와 세계명작,영유아용 도서,중고책 등을 빌려주고 연간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150여 서점과 연합해 중고책 판매 전문몰도 열었다.

대여기간은 10일에서 100일까지.소비자들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기획한 전집(50권)도 9만8000원에 팔고 있다.

보통 권당 8000~1만원인 전집을 2000원씩에 팔아 3개월 새 초판이 매진됐다.

배장환 대표는 "소장용 책과 대여용 책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수십만원대의 전집을 영업사원 말만 믿고 구입하기보다는 빌려서 먼저 읽어본 뒤 사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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