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 하는 둥근세상 만들어요”



탤런트 박채경과 개그맨 서경석이 장애인 재활을 위한 홍보대사가 됐다.

KBS 2TV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서 깜찍발랄한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신예스타 박채경과 MC로 왕성한 활약중인 개그맨 서경석이 중증 장애인 재활을 돕는 ‘둥근세상’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

‘둥근세상’은 한국청소년보호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미래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시설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 재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므로 써 사회에서 소외된 중증 장애인들을 돕는 곳이다. 또 장애인 중증요양시설과 더불어 장애인의 사회재활, 생활재활, 의료재활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24일 오후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에서 박채경은 “이렇게 뜻 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책임감을 갖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우리 주변에 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우들이 많은 것을 알고 무척 놀랐다. 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으로 그들을 돕는 길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채경-서경석은 앞으로 ‘둥근세상’의 홍보대사로서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을 돕는 여러 가지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후원문의 한국청소년보호재단-한국미래복지재단 ‘둥근세상’ 031)925-2279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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