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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감독·검사부서 통합 … 2010년까지 정원 1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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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감독·검사부서 통합 … 2010년까지 정원 10% 감축
    금융감독원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권역별 감독.검사부서를 통합해 9개 본부로 조직을 개편한다.

    또 금융지주 전담 조직을 신설해 지주사와 그 자회사는 일괄 감독키로 했다.

    대부업 등 서민금융에 대한 감독도 대폭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24일 발표했다.

    김종창 금감원장은 "시장친화적이고 금융 수요자.소비자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우선 9개 본부로 조직을 개편한다.

    기업식 본부제를 도입해 경영을 효율화하겠다는 취지다.

    나눠져 있던 감독 및 검사 부서는 통합한다.

    은행의 경우 현재 은행감독국과 은행검사1,2국을 일반은행서비스국과 특수은행서비스국 등 2개로 합치고 이들 조직을 은행업서비스본부로 묶었다.

    이에 따라 금융사에 대한 자료 중복 제출 요구 등이 사라지고 검사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도 신속히 정책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의 겸업.복합화로 증가 추세인 금융지주사에 대한 감독을 효율화하기 위해 금융지주그룹서비스국을 신설한다.

    이 국은 지주사와 산하 은행 증권 보험 등 자회사 모두를 전담하는 강력한 조직으로 태어나게 된다.

    현재 지주사는 복합금융감독과에서,자회사는 권역별로 나뉜 감독·검사국에서 각각의 기준에 따라 감독하고 있다.

    또 사실상 감독 사각지대에 있던 대부업체 등 서민금융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지원실을 신설했으며 자통법 시행(2009년 2월)을 앞두고 금융투자업서비스본부,자본시장서비스국도 만들었다.

    금융투자업서비스본부는 증권,자산운용,투자자문 업무뿐만 아니라 새로 자통법 규제를 받는 신탁,종금,자금중개사에 대한 감독도 맡게 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국·실은 41개로 5개가,팀은 204개로 30개가 줄어든다.

    금감원은 1589명인 정원을 2010년까지 10%(159명) 감축하고 전체 인력의 25% 이상을 외부 전문 인력으로 채우기로 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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