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씨앤아이 "필리핀 대부분 지역서 로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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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씨앤아이의 필리핀 로또사업인 STL(Small Town Lottery)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필리핀 지역에서 STL 사업허가 승인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24일 미주씨앤아이와 필리핀 정부 복권위원회(PCSO)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필리핀 전역에서 STL 사업허가를 요청했던 지역은 총 79개 군(Province) 중에서 51개 군이 전부였다. 그런데 필리핀 '비사야(Visayas)'와 '민다나오(Mindanao)' 등지에서 최근 추가로 23개 군이 STL 사업 허가 신청서를 내 불법게임 근절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필리핀 정부측에 STL 사업허가 신청을 낸 곳은 대부분 지역인 74개 군으로 늘어났으며, 21개 군에 대한 사업허가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TL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중인 곳은 모두 17개 군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추가로 사업허가 신청을 낸 지역인 '비사야(Visayas)'와 '민다나오(Mindanao)'는 불법게임인 '마시아오(Masio)'와 그 유사한 불법게임들이 성행하고 있다. 또 필리핀 전역에는 '웨텡(Jueteng)'이라는 불법게임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같은 불법게임 근절을 위해 필리핀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반(反) 웨팅위원회를 설치, 단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주씨앤아이측은 특히 지난 24일 보도된 필리핀 일간지 마닐라블루틴을 인용 "PSSO 임원들의 국회 연설 등을 통해서도 STL사업은 불법게임을 근절을 위한 강력한 기재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미주씨앤아이는 이에 앞서 지난 21 필리핀 로또사업인 STL사업에 단말기 및 감열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23~24일 양일간 단말기 및 일반 감열지 1차 계약분 중 일부 선적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한 달치 물량에 해당하는 일반감열지 120만롤을 선적한데 이어 단말기 2만1000대는 24일 선적한 것. 이번 계약분은 우선 시범운영사업자에 공급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총 5만대 이상의 단말기 및 700만롤 이상의 감열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이 회사측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4일 미주씨앤아이와 필리핀 정부 복권위원회(PCSO)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필리핀 전역에서 STL 사업허가를 요청했던 지역은 총 79개 군(Province) 중에서 51개 군이 전부였다. 그런데 필리핀 '비사야(Visayas)'와 '민다나오(Mindanao)' 등지에서 최근 추가로 23개 군이 STL 사업 허가 신청서를 내 불법게임 근절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필리핀 정부측에 STL 사업허가 신청을 낸 곳은 대부분 지역인 74개 군으로 늘어났으며, 21개 군에 대한 사업허가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TL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중인 곳은 모두 17개 군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추가로 사업허가 신청을 낸 지역인 '비사야(Visayas)'와 '민다나오(Mindanao)'는 불법게임인 '마시아오(Masio)'와 그 유사한 불법게임들이 성행하고 있다. 또 필리핀 전역에는 '웨텡(Jueteng)'이라는 불법게임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같은 불법게임 근절을 위해 필리핀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반(反) 웨팅위원회를 설치, 단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주씨앤아이측은 특히 지난 24일 보도된 필리핀 일간지 마닐라블루틴을 인용 "PSSO 임원들의 국회 연설 등을 통해서도 STL사업은 불법게임을 근절을 위한 강력한 기재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미주씨앤아이는 이에 앞서 지난 21 필리핀 로또사업인 STL사업에 단말기 및 감열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23~24일 양일간 단말기 및 일반 감열지 1차 계약분 중 일부 선적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한 달치 물량에 해당하는 일반감열지 120만롤을 선적한데 이어 단말기 2만1000대는 24일 선적한 것. 이번 계약분은 우선 시범운영사업자에 공급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총 5만대 이상의 단말기 및 700만롤 이상의 감열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이 회사측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