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환 부산대 명예교수, 장학금 내놓고 시신까지 기증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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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정년 퇴임하면서 사재를 털어 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부산대 기계공학부 백인환 명예교수가 이번에는 사후 시신기증 유언을 했다.
그는 또 해부학 실습과 시신 처리비용으로 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함께 내놓았다.
부산대는 백 교수가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을 찾아 사후 자신의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하고,시신기증 동의서에 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그는 또 해부학 실습과 시신 처리비용으로 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함께 내놓았다.
부산대는 백 교수가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을 찾아 사후 자신의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하고,시신기증 동의서에 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