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가 중국의 증권거래세 인하 등의 호재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3분 현재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1.71포인트(0.38%) 오른 13,630.87, 토픽스지수는 5.08포인트(0.39%) 상승한 1,319.47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554.57로 전날보다 276.24포인트(8.43%) 상승 중이며 상하이A주는 289.78포인트(8.42%) 오른 3,729.63을 기록 중이다.

상하이B주는 20.70포인트(8.84%) 상승한 254.83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 홍콩 항셍지수는 745.55로 456.31포인트(1.80%) 오른 25,745.55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14,308.67로 470.45포인트(3.40%)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39.50포인트(0.44%) 오른 9,047.99를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도 7.64포인트(0.42%) 오른 1,808.43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보잉의 분기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기술주들의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와 중국 정부의 증권거래세 인하 발표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아시아 증시에서도 상승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