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한미FTA 9월말 이전 통과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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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9월말 이전 통과를 목표로 대 의회 설득작업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슈워브 대표는 이날 "쇠고기 문제가 해결돼 한미FTA를 비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FTA 추진을 위한 전혀 다른 새로운 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전 정부에서 약속해 놓고 이행하지 못했던 쇠고기 문제를 해결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쇠고기 문제 해결로 정치적 심리적 장벽이 해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