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소영이 케이블 채널 CGV에서 첫 방송하는 '색시몽 리턴즈'를 통해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SBS '야인시대'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SBS '쩐의 전쟁 – 보너스 라운드'등에 출연하며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선보인 그녀는 이번 출연작을 통해 파격 변신을 감행할 예정이다.

'색시몽 리턴즈'는 여성 탐정 3명이 성범죄자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징벌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4부작 섹시 코미디 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색시몽'의 후속편이다.

한편, 정소영과 함께 이번 작품에는 '미수다' 출신의 섹시스타 자밀라와 그룹 클레오 출신의 채은정이 전편의 김지우, 서영, 강은비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정소영은 “이번 드라마 출연을 통해 나도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 동안의 내 이미지에 익숙해 있었던 시청자들이라면 ‘저게 정말 정소영이야?’하고 놀랄 정도로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소영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드라마 '색시몽 리턴즈'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2시 채널 CG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