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선을 재차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 2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65P(0.93%) 오른 1804.18P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다. 기관은 15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919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도 8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635억원 매수우위다. 차익이 1807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825억원 순매수다.

약보합인 전기전자와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급락했던 중국증시가 반등하는 가운데, 철강주와 기계, 조선 등 중국관련주들이 강세다.

포스코가 3%대 오르는 등 철강및금속업종이 3%대, 기계가 2%대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2%대, 삼성중공업 3%대, 대우조선해양 1%대, 현대미포조선 4%대 오르는 등 조선주들도 오전장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최근 강세였던 IT는 쉬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1%대 하락, LG전자는 약보합, LG디스플레이는 2%대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48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8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종목은 82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