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PB] 세븐일레븐‥'런던의 오후' 젊은여성들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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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밀크티 '런던의 오후'(270mlㆍ1200원)는 지난해 10월 말 출시 후 1차 물량 10만개가 20일 만에 모두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웠다.
롯데칠성과 함께 개발한 런던의 오후는 홍차와 녹차 시장을 겨냥한 밀크티로 농도가 짙은 홍차 추출액을 넣어 기존의 홍차 제품보다 풍부한 홍차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0,3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 제품의 주 원료인 우유가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캔 안을 고온ㆍ고압으로 살균한 알루미늄 재질의 뉴보틀캔을 사용,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유통기간도 1년으로 늘렸다.
런던의 오후는 젊은 여성이 주 타깃인 만큼 디자인에도 역점을 뒀다.
1655년 영국에서 전파된 밀크티가 귀족들이 파티에서 즐겨 마신 음료라는 점을 주목하고 청자 무늬와 색을 조화시켜 밀크티를 고급스러운 사기 찻잔에 부어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이 같은 세븐일레븐의 전략은 주효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9만1000개가 판매됐고 3월에는 26.4% 늘어난 11만5000개가 팔려나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음료 시장의 성수기는 기온이 높은 여름"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여름이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칠성과 함께 개발한 런던의 오후는 홍차와 녹차 시장을 겨냥한 밀크티로 농도가 짙은 홍차 추출액을 넣어 기존의 홍차 제품보다 풍부한 홍차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0,3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 제품의 주 원료인 우유가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캔 안을 고온ㆍ고압으로 살균한 알루미늄 재질의 뉴보틀캔을 사용,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유통기간도 1년으로 늘렸다.
런던의 오후는 젊은 여성이 주 타깃인 만큼 디자인에도 역점을 뒀다.
1655년 영국에서 전파된 밀크티가 귀족들이 파티에서 즐겨 마신 음료라는 점을 주목하고 청자 무늬와 색을 조화시켜 밀크티를 고급스러운 사기 찻잔에 부어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이 같은 세븐일레븐의 전략은 주효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9만1000개가 판매됐고 3월에는 26.4% 늘어난 11만5000개가 팔려나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음료 시장의 성수기는 기온이 높은 여름"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여름이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