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대장주 동양제철화학이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 가파른 재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동양제철화학은 4.14% 오른 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9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만에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

동양제철화학 주가는 이달 들어 일부 차익 실현 매물과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시장 출회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장기계약 수주가 계속 이어지는 등 탄탄한 업황에 힘입어 주가는 다시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동양제철화학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각각 91.2%, 64.4%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