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가 구글 실적 호조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NHN은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50% 급등한 2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은 2.87% 오르고 있으며 SK컴즈도 1.31% 상승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국 온라인 광고시장 성장률 둔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구글의 1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발표됐다"면서 "이 같은 구글의 실적호전과 주가 상승은 국내 인터넷기업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