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한정, 黨 압박에 "사퇴못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한정 창조한국당,양정례 친박연대 비례대표 당선자의 자진 사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한정 당선자는 18일 당사에서 열린 의혹 관련 청문회에 나와 "(자진 사퇴를) 못하겠다.가족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를 법정에서 가려내겠다"며 당의 사퇴 권고를 일축했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자는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을 부정하면서 "당에서 출당시킬 경우 무소속으로라도 의정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나라면 사퇴했을 것"이라며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출당시키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압박했다.

    이 당선자가 자진 사퇴하면 다음 순번으로 승계되지만 당에서 출당시킬 경우 이 당선자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창조한국당 당직자들이 "법원 해석을 통해 의원직이 상실될 때까지 버티겠다는 뜻"이라며 난감해하는 이유다.

    친박연대는 공식적으로는 '정면 돌파'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여론이 악화되고 있어 양 당선자가 스스로 사퇴하기를 바라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규택 친박연대 공동대표는 "지금 사퇴하면 당 스스로 부도덕한 집단임을 인정하는 꼴이 돼 부담이 크다"며 "검찰 수사 결과를 끝까지 지켜본 뒤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당 내부에서는 사태가 더 확산되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는 게 바람직하다는 분위기도 있다"고 말했다.

    유창재/노경목 기자 yoocoo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

      5박6일간의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2. 2

      [속보] 李대통령 '인도·베트남' 국빈 순방 마치고 귀국

      이재명 대통령이 5박6일간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치고 24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만...

    3. 3

      '세종=행정수도' 특별법 표류 두고 여야 책임공방…국회 내달 공청회

      행정수도특별법 처리가 멈춰선 것을 두고 여야 간 책임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을 겨냥해 "사실상 법안을 보류시켰다"고 주장한 반면 문 의원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