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18일 원내 수석부대표 회담을 열어 26일부터 1개월 동안 실시되는 4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다음 달 6일에는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가,7일에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기로 했다.

양당은 또 내달 8일 정치ㆍ통일ㆍ외교ㆍ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을,9일에는 경제ㆍ교육ㆍ사회분야 대정부 질문을 하기로 했다.

대정부 질문은 양당에서 각각 세 명의 의원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