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소이현이 지난해 말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플라워'의 고유진과의 이별과 관련,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 제작발표회에서 소이현은 연애 스타일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공식 석상에서 결별에 대한 언급을 한 것.

소이현은 '플라워' 출신 고유진과 2년간 열애 끝에 지난해 말 연인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까지 두 사람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전하지 않아 이들의 결별 여부에 관심에 모아졌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날 소이현은 "나는 첫 눈에 반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사람이 없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특히 SBS '야심만만'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세간의 부러움을 샀던 소이현-고유진 커플의 결별이 또 다시 이슈화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는 것.

한편, MBC <비포앤에프터>를 통해 개성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소이현은 이번 <애자 언니 민자>에서 '이채린' 역으로 털털한 캐릭터에 도전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