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오름세로 출발해 전날보다 125.49포인트(0.97%) 상승한 13,043.00, 토픽스지수는 12.39포인트(0.99%) 오른 1,258.6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54.29포인트(0.61%) 오른 8,946.97, 한국 코스피지수도 2.96포인트(0.17%) 상승한 1,749.67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세로 개장해 같은 시간 전날보다 1.14포인트(0.03%) 내린 3,297.81, 상하이A지수는 1.31포인트(0.04%) 하락한 3,460.31, 상하이B지수는 1.64포인트(0.69%) 내린 235.10을 기록 중이다.

전날 5%가 넘는 급락세를 보인 중국 증시는 이날도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214.70포인트(0.90%) 상승한 24,025.90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12,767.00으로 102.79포인트(0.81%) 오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