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정말 연인 같다' '좋은 결실이 맺어지면 좋겠다' 등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알렉스-신애 커플의 신애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따뜻한 봄날 행복한 글들을 써놔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애 미니홈피에는 지난 8일 동료연예인 김성은과 함께 찍은 코믹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성은이~ ㅋ ㅑ캬^^얼마나 수다를 떨었는지...좀 아쉽긴 했다. 누군가에게 얘기를 한다는거,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준다는거 나에겐, 행복이란 두 글자로 다가온다. 그래서 행복하다♡"라며 최근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15일 자정 무렵에는 "이제부터 열심히 살렵니다. 내 주위에 항상 도와주고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참으로 미안하고 고맙지만 표현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는 내가 행복하고 하루하루 즐겁습니다. 더 노력하고 밝게 살려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감사합니다. 넘치는 사랑주셔서..."라는 글을 올려 지인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 5회 에서는 정형돈-사오리, 알렉스-신애, 앤디-솔비, 크라운 J-서인영 네 커플의 김치 담그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알렉스가 심심하다던 신애를 위해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을 로맨틱하게 불러줘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동률의 '아이처럼'을 신애게 불러줘 노래까지 화제를 불러모았던데 이어 2탄인 셈.

알렉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부른데 이어 앞치마에 숨겨뒀던 꽃 한 송이를 꺼내 신애에게 건내줘 신애를 감동시기도 했다.

'일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들 네커플의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알렉스-신애 커플이 잘되길 발하는 글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신애 미니홈피'를 비롯해 '알렉스 미니홈피'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