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Q 강한 주식..조정시 매수-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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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분기 계절성이 강한 주식이라며 최근의 일시적인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200원 유지.
이 증권사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전통적으로 1분기말~2분기에 강한 계절성을 보여왔는데 이는 굴삭기 판매의 계절성으로 인해 실적이 2분기에 가장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도 어닝의 계절성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직은 트레이딩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정 연구원은 판단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한 1조546억원, 영업이익은 60% 급증한 127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CJ투자증권의 기존 전망치는 물론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어서 어닝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중국경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곳곳에 산재해 있지만 중국 경기가 연착륙 기조를 유지할 공산이 높다"며 "중국의 긴축조치 완화로 영업환경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경기의 연착륙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2분기 이후 굴삭기 판매량 역시 전년대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으며 올해 연간판매량은 전년대비 25.1% 증가한 1만4500대에 이르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은 45.2%에 이르러 매출액 증가율 18.4%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실적 개선으로 인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밸류에이션 문제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정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전통적으로 1분기말~2분기에 강한 계절성을 보여왔는데 이는 굴삭기 판매의 계절성으로 인해 실적이 2분기에 가장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도 어닝의 계절성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직은 트레이딩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정 연구원은 판단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한 1조546억원, 영업이익은 60% 급증한 127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CJ투자증권의 기존 전망치는 물론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어서 어닝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중국경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곳곳에 산재해 있지만 중국 경기가 연착륙 기조를 유지할 공산이 높다"며 "중국의 긴축조치 완화로 영업환경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경기의 연착륙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2분기 이후 굴삭기 판매량 역시 전년대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으며 올해 연간판매량은 전년대비 25.1% 증가한 1만4500대에 이르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은 45.2%에 이르러 매출액 증가율 18.4%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실적 개선으로 인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밸류에이션 문제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정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