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英 보다폰과 15년 공급계약
계약대로 공급이 이뤄지면 LS전선은 15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동축케이블 시스템은 기지국 안테나와 설비를 연결해 주는 무선통신용 케이블로 전 세계 시장 규모는 30억달러 선에 이른다.
LS전선 관계자는 "세계 시장 10위권인 LS전선이 1,2위를 다투는 미국의 앤드루사와 독일의 RFS사를 제치고 공급 계약을 따냄으로써 명성을 높인 것이 이번 계약의 가장 큰 소득"이라고 설명했다.
VPC는 보다폰이 이달 초 구매 절차를 일원화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에 설립한 구매 전문 회사로,LS전선은 VPC와 최초로 계약을 맺은 회사가 됐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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