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선물가격이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4일 오전 스타선물 6월물이 1516.50P로 전주말 대비 133.50P(8.09%) 급락함에 따라 9시6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 조치가 취해졌다.

코스닥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는 지난 1월22일 이후 올들어 두번째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코스피), 6%(코스닥) 이상 등락해 1분이상 계속될 때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정지하는 시장안정조치로, 1일 1회에 한해 발동된다.

오전 9시24분 현재 스타선물 5월물은 135.00(8.18%) 떨어진 1515.00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