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9월 착공할 송파신도시의 용적률을 당초 계획보다 최대 2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공급되는 가구 수도 최대 3100가구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006년 11월 이곳 아파트의 용적률을 214%로 올려 4만91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신도시 개발계획을 심의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11.15 대책을 뒤집고 송파신도시의 용적률을 인근 장지지구 수준으로 낮추라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용적률은 190~200%,가구 수도 4만9100가구에서 4만6000가구로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