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송도균 부위원장을 '2008 OECD 장관회의'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명예준비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2008 OECD 장관회의 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방통위는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유관부처와 협의를 통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OECD 장관회의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6월 17~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세계 인터넷 경제를 발전시킬 원칙과 실천방안을 담은 '서울선언'이 채택됩니다. OECD 장관회의 공식행사로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통합전시회 '월드IT쇼(WIS)'도 함께 치러집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