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장관회의' 준비위원장 송도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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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송도균 부위원장을 '2008 OECD 장관회의'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명예준비위원장에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2008 OECD 장관회의 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방통위는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유관부처와 협의를 통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OECD 장관회의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6월17~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세계 인터넷 경제를 발전시킬 원칙과 실천방안을 담은 '서울선언'이 채택된다. OECD 장관회의 공식행사로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통합전시회 '월드IT쇼(WIS)'도 함께 치러진다. 이번 회의에는 34개국 41명의 장관급 인사와 30명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및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1998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전자상거래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OECD 장관회의를 계기로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당시 500억달러에서 작년 7조달러로 140배 급성장했다"며 "이번 서울 회의에서 세계 인터넷 경제의 성장을 위한 정책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2008 OECD 장관회의 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방통위는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유관부처와 협의를 통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OECD 장관회의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6월17~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세계 인터넷 경제를 발전시킬 원칙과 실천방안을 담은 '서울선언'이 채택된다. OECD 장관회의 공식행사로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통합전시회 '월드IT쇼(WIS)'도 함께 치러진다. 이번 회의에는 34개국 41명의 장관급 인사와 30명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및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1998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전자상거래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OECD 장관회의를 계기로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당시 500억달러에서 작년 7조달러로 140배 급성장했다"며 "이번 서울 회의에서 세계 인터넷 경제의 성장을 위한 정책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