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가 1분기 실적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카프로는 전날대비 950원(8.72%)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호가는 1만2500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카프로에 대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카프로는 카프로락탐 호조와 유안비료 가격강세로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인 155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카프로락탐 가격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수급불안정으로 마진폭이 역대 최고 수준인 톤당 1450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유안비료 가격강세도 이어지면서 실적호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