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하루만에 반등..외국인 대규모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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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옵션만기를 맞이한 가운데 선물 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10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25P(0.55%) 오른 228.4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개장 직후 223.55까지 밀려났으나 외국인들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97계약과 404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은 4933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만기부담을 극복하는데 앞장섰다.
미결제약정은 9만1508계약으로 913계약 줄어들었다.
장 중 한때 1.0을 하회하기도 했던 시장 베이시스는 1.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중 12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했던 프로그램은 2106억원 '사자' 우위로 마감됐다. 막판 차익거래가 1375억원 '팔자'로 돌아섰지만 비차익으로 3481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0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25P(0.55%) 오른 228.4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개장 직후 223.55까지 밀려났으나 외국인들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97계약과 404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은 4933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만기부담을 극복하는데 앞장섰다.
미결제약정은 9만1508계약으로 913계약 줄어들었다.
장 중 한때 1.0을 하회하기도 했던 시장 베이시스는 1.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중 12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했던 프로그램은 2106억원 '사자' 우위로 마감됐다. 막판 차익거래가 1375억원 '팔자'로 돌아섰지만 비차익으로 3481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