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워싱턴 뮤추얼 50억 달러 자금조달 임박 소식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알코아의 실적은 물론 1분기 기업 실적 부진 전망이 장을 짓누르며 상승폭을 급격히 줄였고, 기술주와 에너지 관련주에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린 것도 부담이 됐습니다. 다우 지수는 1만 2612.43으로 어제보다 3.01포인트(0.02%) 상승했고, S&P500 지수도 2.14P(0.16%) 오른 1372.54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6.15P(0.26%) 하락한 2364.83으로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