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ㆍ모두투어 "실적악화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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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가 여행주에 대해 투자유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메릴린치는 7일 국내 대표 여행주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해 기대만 높고 실적 악화 위험성은 커졌다며 매도 의견을 제시하고 적정주가를 각각 4만3000원과 3만1000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이날 주가보다 하나투어는 23%,모두투어는 15% 낮은 가격이다.
메릴린치는 "유가 급등과 원화가치 하락 등으로 여행업계 전반의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하나투어의 내년 이익증가율은 올해보다 8%포인트 낮아진 11%에 그치고,모두투어도 올 이익증가율이 21%로 지난해 36%보다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메릴린치는 7일 국내 대표 여행주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해 기대만 높고 실적 악화 위험성은 커졌다며 매도 의견을 제시하고 적정주가를 각각 4만3000원과 3만1000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이날 주가보다 하나투어는 23%,모두투어는 15% 낮은 가격이다.
메릴린치는 "유가 급등과 원화가치 하락 등으로 여행업계 전반의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하나투어의 내년 이익증가율은 올해보다 8%포인트 낮아진 11%에 그치고,모두투어도 올 이익증가율이 21%로 지난해 36%보다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