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아이돌 여성그룹 '모닝구 무스메'가 오는 6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번째 내한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모닝구 무스메 10th 애니버서리 투어 인 코리아 2008'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공연은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1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트곡과 춤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 멤버들의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도 포함될 계획이다.

그룹 모닝구 무스메는 지난해 10월에 10주년 베스트 앨범 '모닝구무스메 ALL SINGLES COMPLETE-10th ANNIVERSARY' 한ㆍ일 동시발매 기념 내한 기자회견에서 열린 가운데 리더 다카하시 아이를 비롯해 구스미 고하루, 카키 리사가 "한국 팬들을 너무 보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모닝구 무스메 멤버 다카하시는 "지난해 처음 한국 팬을 만났을 때의 감동이 아직 잊히지 않는다"며 "그 때 다른 멤버들도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번에 함께 가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닝구무스메는 오는 16일 36번째 싱글음반 '레조난트 블루'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