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형’ 박명수가 드디어 장가를 간다.

오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여자친구인 8세 연하의 피부과 레지던트 한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

2년 전 의사인 친구를 통해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이들은 예비신부가 미국에서의 공부를 포기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부부로서의 행복한 인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OBS 경인방송 사장이,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을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가수 성시경이 맡아 이들의 결혼을 축복한다.

한편, 예비신부 한씨는 현재 서울 마포에 개인병원을 운영중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