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 MENA 주식형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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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중동 금융그룹 EFG Hermes가 위탁운용하는 'KB MENA(Middle East North Africa) 주식형 펀드'를 4일부터 국민은행과 부산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실제 중동지역 투자비중이 낮다는 지적을 받았던 대부분의 기존 중동펀드와는 달리 오일머니로 부를 축적하고 있는 사우디, UAE, 카타르, 쿠웨이트, 이집트 등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KB자산운용은 "중동지역은 고유가 시대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누리고 있는 지역으로, 시티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초부터 올해 말까지 원유부분에서만 1조1000억달러에 달하는 순수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와 같은 오일머니는 지역 내 경제로 흘러가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운용은 하버드 대학기금의 중동지역 투자자금을 운용 중인 EFG Hermes가 담당하며, 대표 중동투자펀드인 MEDA(Middle East Developing Africa) 펀드와 같은 투자전략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상품은 실제 중동지역 투자비중이 낮다는 지적을 받았던 대부분의 기존 중동펀드와는 달리 오일머니로 부를 축적하고 있는 사우디, UAE, 카타르, 쿠웨이트, 이집트 등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KB자산운용은 "중동지역은 고유가 시대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누리고 있는 지역으로, 시티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초부터 올해 말까지 원유부분에서만 1조1000억달러에 달하는 순수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와 같은 오일머니는 지역 내 경제로 흘러가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운용은 하버드 대학기금의 중동지역 투자자금을 운용 중인 EFG Hermes가 담당하며, 대표 중동투자펀드인 MEDA(Middle East Developing Africa) 펀드와 같은 투자전략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