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 미녀 아나운서 김주희가 방송중 쌩얼을 공개했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SBS 주말 버라이어티 '일요일이 좋다-기승사(史)' 녹화에서 김주희는 한영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들이 대결을 펼친 게임은 상대방이 제시한 단어로만 대답을 해야하는 '풍류대담'

한영은 김주희에게 "할 수 있소"라는 제시어를 내놓은 뒤 입에 있던 사탕을 상위에 뱉고는 김주희에게 "사탕이 떨어졌는데 이것을 먹을 수 있겠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주희는 차마 "할 수 있소"라고 대답하지 못해 게임에서 지고 말았다.

게임에서 진 김주희는 벌칙으로 '생얼 공개'가 정해졌고, 김주희는 촬영장에서 클렌징 티슈에 폼 클렌징까지 이용해 얼굴을 씻어내며 완전한 쌩얼을 공개해야 했다.

김주희의 생얼 공개에 '기승사' 제작진은 "그 자리에서 출연진들이 모두 놀라고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녀의 생얼이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장안한 모습도 완벽하다" "역시 세계적인 미인답게 피부도 세계적이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