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의 여동생에게 호감을 가졌었다”는 강타의 고백에 문희준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채널 Mnet <밥퍼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문희준에게 MC 다이나믹 듀오는 “최근 강타씨가 여동생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밝혔는데, 이 사실을 알았냐고”고 질문하자, 문희준은 “전혀 몰랐다. 내 동생은 결혼했는데…” 라며 당황한 모습을 엿보였다.

이어 강타가 나오는 기사들은 꼭 챙겨 본다고 밝힌 문희준은 “최근 강타의 결별 기사를 봤는데 정말 안타까웠다” 며 “하지만 왜 헤어졌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한 뒤 “어차피 군대 가면 대부분의 연인들이 헤어지는 데 뭐하러 가슴 아프게 군대 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결별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강타씨가 많이 아팠을 거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밥퍼’스>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제때 식사를 못 챙겨 먹는 가수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일종의 영양 공급 프로젝트 프로그램.

앞으로 MC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는 가수 뿐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기 위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함께 현장을 뛰는 팬클럽 친구들을 포함 음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가요계 영양사로 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토크쇼 <밥퍼스>는 오는 3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