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가 태양광전지 업계 최초로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大賞)을 수상했습니다.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는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에너지 관리공단이 후원한 '제 6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행사에서 태양광전지 생산·응용기술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미리넷솔라가 국내 최초로 개발·생산하는 다결정 태양광전지는 현재 16.2%의 고효율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생산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점에서 선정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연간 30MWp 규모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미리넷솔라는 70MWp추가 확장 계획을 착수해 100MWp로 늘리고, 기존 계획을 수정해 오는 2009년까지 300MWp로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2012년 500MWp 생산라인을 구축해 세계적인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 입니다. 태양광전지는 입사광(빛 에너지)에서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반도체 성질의 핵심 소재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LCD 디스플레이 산업의 뒤를 이어 IT산업의 기술 융합(컨버전스)을 주도할 최첨단 산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최근 열린 태양광 컨퍼런스 'PV KOREA 2008' 기조연설에서 "태양광은 친환경 에너지원이면서 경제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인 동시에 고용창출 효과까지 있어 정부가 나서 정책 과제로 지정해 산업-학계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에너지와 환경 이슈를 정면 돌파할 해결책을 찾고 있는 가운데, 미리넷솔라는 'Save Energy, Save the Earth'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고효율 태양광전지 생산과 IT기술 응용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효율20%대를 최단기간 달성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효율 30%대 기술 연구 개발에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