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단기간 '양호'..중장기적 '불확실'-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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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당분간 양호한 실적개선세는 전망되지만, 중기적으로는 성장동력확보가 불확실하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의 10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9.5% 상향했지만, 현주가와 목표주가 괴리율 6.0%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주력 제품 매출 호조와 신제품 수혈로 당분간 양호한 실적 개선세 전망된다"면서 "하지만 도입 신약과 내수시장 중심의 제약사로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전했다.
3월 결산인 대웅제약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대비 18.5%, 60.4% 증가한 1295억원, 193억원으로 호조세를 보인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오리지널 신약 개발업체의 판매전략 변화에 따른 리스크 요인 항상 잠재해 있다는 주장이다.
‘시알리스’, ‘니코스탑’, ‘다이나써크’ 등의 판권 회수와 ‘올메텍’ 코프로모션 등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례들은 중장기적 성장성 확보에 있어 위협 요인이라는 것.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목표주가는 기존의 10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9.5% 상향했지만, 현주가와 목표주가 괴리율 6.0%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주력 제품 매출 호조와 신제품 수혈로 당분간 양호한 실적 개선세 전망된다"면서 "하지만 도입 신약과 내수시장 중심의 제약사로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전했다.
3월 결산인 대웅제약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대비 18.5%, 60.4% 증가한 1295억원, 193억원으로 호조세를 보인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오리지널 신약 개발업체의 판매전략 변화에 따른 리스크 요인 항상 잠재해 있다는 주장이다.
‘시알리스’, ‘니코스탑’, ‘다이나써크’ 등의 판권 회수와 ‘올메텍’ 코프로모션 등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례들은 중장기적 성장성 확보에 있어 위협 요인이라는 것.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