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악재는 없지만 호재도 없다..중립-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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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일 한전KPS에 대해 "리스크도, 모멘텀도 없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6개월 목표주가 2만3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는 국내 발전설비 정비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경쟁이 없어 이익률이 안정적이지만 성장 잠재력은 크지 않다"며 "국내 전력수요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은 없지만 펀더멘털이 경기, 환율, 유가 등 경제변수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증시 불확실성이 높을 떄 부각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5년째 50%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투자로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2007년 배당수익률은 4.3%다.
그러나 회사의 펀더멘털이 탄탄하고 리스크는 없지만 특별한 호재도 없어 주가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윤 연구원은 전망했다.
적정주가 기준 PER과 PBR은 각각 14.3배, 2.6배로 시장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성장성을 고려하면 14.3배의 PER은 다소 부담스러우며 향후 3년 평균 ROE가 18%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도 2.6배의 PBR은 도달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는 설명이다.
현재 주가대비 29.6%의 상승여력이 있지만 별다른 모멘텀이 없고 밸류에이션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 단기에 주가가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는 국내 발전설비 정비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경쟁이 없어 이익률이 안정적이지만 성장 잠재력은 크지 않다"며 "국내 전력수요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은 없지만 펀더멘털이 경기, 환율, 유가 등 경제변수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증시 불확실성이 높을 떄 부각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5년째 50%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투자로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2007년 배당수익률은 4.3%다.
그러나 회사의 펀더멘털이 탄탄하고 리스크는 없지만 특별한 호재도 없어 주가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윤 연구원은 전망했다.
적정주가 기준 PER과 PBR은 각각 14.3배, 2.6배로 시장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성장성을 고려하면 14.3배의 PER은 다소 부담스러우며 향후 3년 평균 ROE가 18%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도 2.6배의 PBR은 도달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는 설명이다.
현재 주가대비 29.6%의 상승여력이 있지만 별다른 모멘텀이 없고 밸류에이션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 단기에 주가가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