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자재 업체인 동화자연마루(대표 김영근)는 자사의 신개념 벽장재 '디자인월'을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란의 보나리안사와 벽장재 '디자인월' 2645㎡(800평)와 마감재 등 부자재(20피트 컨테이너 2개) 등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지난해 10월 마루에서 벽장재로 사업을 넓힌 이후 첫 해외 성과"라고 말했다.

디자인월은 HDF(고밀도 목질 섬유판)에 멜라민 코팅 처리를 해 강도를 높이고 고급스러운 모양지를 입혀 디자인 감각을 높인 패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