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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주식펀드 1000억弗 MMF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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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신용위기가 고조된 지난 1분기 전 세계 주식형펀드에서 1000억달러(약 100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자금 유출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탈 자금 중 상당액은 초단기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몰렸고 일부는 고수익을 노려 원자재 펀드로 향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돈이 빠져나와 대만 러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흘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간) 펀드전문 조사업체인 이머징 포트폴리오 펀드리서치(EPFR)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3월 세계 주식형펀드에서 980억달러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선진 증시의 자본 유출이 두드러졌다.

    전 세계 주식형펀드를 빠져나간 자금의 70%인 700억달러가 미국과 일본 유럽 지역으로부터였다.

    이머징마켓에선 200억달러가 이탈했다.

    반면 대만 러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는 오히려 투자자금이 유입됐다.

    주식형펀드를 탈출한 글로벌 자금은 단기자금 운용처로 꼽히는 MMF에 몰려 사상 최대인 1400억달러의 뭉칫돈이 집중됐다.

    이에 따라 전 세계 MMF 총액은 3조5000억달러로 불어났다.

    EPFR의 브래드 더햄 이사는 "단기 거처인 MMF에서 증시가 안정되기를 기다리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또 석유 곡물 등 상품 가격 급등에 힘입어 고수익·고위험 투자대상인 원자재 관련 펀드에도 30억달러가 몰렸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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